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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출연자 신예림이 탈락위기에 직면했다.
14일 방송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37팀의 참가자 중 멘토스쿨 입학자를 뽑기 위한 70명의 합격자를 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예림은 지난달 방송된 서울 예선에서 팝스타 앨리샤 키스의 '폴링'을 부르며 첫 음을 듣지 않고 음을 잡아내 심사위원인 가수 박정현에게 "절대음감"이란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이날 위대한 캠프에서 영화 '뮬란'의 OST '리플렉션'을 열창한 신예림은 불안한 음정으로 노래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기대감을 실망감으로 바꿨다.
이에 심사위원 가수 윤상은 "오늘 컨디션이 어떠냐"고 물었고 신예림은 "잠을 너무 못자서 피곤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심사위원 작곡가 윤일상은 "이 무대에 집중하지 않으면 탈락한다"고 엄포를 놓으며 "집중하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전했다.
신예림은 연이어 부른 노래의 첫소절에서도 불안한 음정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표정을 굳게 했다.
오는 21일 방송될 '위대한 탄생2' 예고편에서는 신예림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예고돼 "혹시 신예림이 탈락 하는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의 추측이 시청자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오가고 있다.
[불안한 음정을 보인 신예림. 사진 = MBC 방송 화면]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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