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영암 김주영 기자]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연예계 스타들도 경주장을 찾는다.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서 2011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막된 가운데 이날 F1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탤런트 최수종을 비롯해 이세창, 이화선, 이세창이 구단주로 있는 전남 R스타즈 여성 레이싱팀이 경주장을 방문한다. 또 이덕화, 박상민, 가수 길건 등도 영암을 찾을 계획이다.
유명 연예인 외에 주요 정관재계 인사들도 영암을 방문한다. 김황식 국무총리, 최광식 문체부장관, 강운태 광주시장, 박지원, 유선호, 김성순 국회의원, LG전자 강신익 사장, 한국타이어 조현식 사장 등 주요 인사 420여명이 그들이다.
이번에 경주장을 찾은 인사들은 15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 '피트레인 워크'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이 F1머신을 눈앞에서 보고 미캐닉들의 움직임과 머신 점검 장면 등 생생한 현장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김황식 총리와 최광식 장관은 결승전 이후 열리는 시상식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드라이버에게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F1대회에 300여개의 자동차, IT 및 전자, 이동통신 등 다국적 기업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스포츠 마니아인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F1대회 자체를 즐기고 축제분위기를 이어간다.
결승전을 알리는 애국가는 이 지역 출신의 소프라노 가수이자 F1 홍보대사인 정수경이 열창한다.
[최수종의 F1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 = F1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