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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최두선 기자]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이 15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30분동안 대구 스타디움에서 그 막을 올린다.
'아송페'는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가수, 그룹 13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음악팬들과 함께 희망의 멜로디를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KBS 전현무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의 공동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관람객 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팬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실제 공연 하루 전인 14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국내 취재진뿐 아니라 중국, 일본의 취재진들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키스를 비롯해 지나, 일본의 퍼퓸, 트리플에이, 중화권 스타 하윤동, 고거기, 주필창, 태국의 타타영 등이 동참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송페'는 여느 해보다 한류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만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가수로는 전 세계 K-POP 열풍의 주역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와 걸그룹 소녀시대가 참가한다.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등 전 아시아권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자랑하는 두 그룹은 최근에는 미국, 유럽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K-POP 스타로 손꼽히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가수, 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기가 오랜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한국 대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른다.
대만의 최고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하윤동도 '아송페'에 참가하게 돼 2007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하윤동은 채림, 소지섭 등과 함께 공연한 것은 물론 지난해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포말지하(泡沫之夏)'의 오프닝 곡으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번안해 한국과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유명 배우이자 가수 및 MC로 맹활약 중인 고거기가 참가한다. 중화권 최고의 시리즈인 '황제의 딸' 3부에 출연하며 아시아 전역에 넓은 팬층을 두고 있는 고거기는 지금까지 35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9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가수로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2005년 중국 굴지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필창이 참가한다. 데뷔 후 5년 연속 중국 내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주필창은 이번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대표로는 태국의 국민가수 타타영이 참가한다. 타타영은 지금까지 앨범 판매 누적량이 무려 1000만장이 넘는 밀리언셀러이며, 일본 및 미국, 유럽에 진출해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대표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키스 동호는 14일 오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3년 전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다시 참석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가수분들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9회, 10회 계속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KBS를 비롯해 중국 CCTV, 일본 후지TV, 홍콩 TVB, 싱가포르 Channel-U, 태국의 채널3, 호주 ABC 등 아시아 14개국 방송매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앙아시아 등 총 40여개국의 주요 TV채널에서 방송되는만큼 전 세계 약 15억명의 팬들이 아시아의 대중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한 퍼퓸, 트리플에이, 타타영, 고거기, 주필창, 지나, 하윤동, 유키스(위쪽사진 왼쪽부터), 퍼퓸-지나-하윤동. 사진 = 대구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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