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영암 김주영 기자] 시즌 종합을 우승을 확정한 세바스찬 페텔(독일·레드불)이 예선전을 2위로 마쳤다.
페텔은 15일 오후 2시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시작된 2011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3차 예선에서 5.615km의 서킷을 1분36초04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를 기록했다. 폴포지션(예선 1위)을 차지한 루이스 해밀튼(영국·맥라렌)에 0.212초 늦은 기록.
이로써 페텔은 해밀튼의 이어 두번째로 좋은 위치를 차지하게 돼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페텔은 1차 예선에서 1분 39초093으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2차 예선서 1분37초285로 해밀튼에 이어 두번째로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마지막 3차 예선에 나선 그는 예선 종료 2분 전, 해밀튼의 기록을 깨기 위해서 마지막 주행에 나섰지만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대망의 대회 본선은 1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주행 중인 페텔. 사진 = F1조직위원회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