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김종국 기자]FA컵 결승전에서 수원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조동건(성남)이 FA컵 MVP에 선정됐다.
조동건은 15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1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후반 31분 결승골을 터뜨려 성남의 1-0 승리와 함께 12년 만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조동건은 코너킥 상황에서 홍철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수원 골문을 가르며 소속팀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조동건은 FA컵 결승전을 포함해 올해 FA컵 경기서 3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FA컵 MVP에 선정된 조동건은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수상했다. 또한 올해 FA컵 득점왕은 4골을 터뜨린 울산의 고슬기가 선정됐다. 득점왕 고슬기 역시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됐다.
[조동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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