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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과 배우 강소라가 서로를 '왕자님'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첫 만남부터 닭살 애정 행각을 펼쳤다.
이특과 강소라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투입됐다. 극장에서 영화와 같은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는 사라지지 않았고,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투입됐다.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이특과 강소라를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동해, 성민, 은혁은 "서로 마주보고 5초간 눈빛 교환을 해라" "서로의 애칭을 불러주며 첫 인상을 말하라" 등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
먼저 이특은 강소라를 "우리 아기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드레스를 입고 들어왔는데 너무 아기 같았다. 얼굴에 아직 젖살도 안 빠진 것 같다"고 애칭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소라는 "나를 공주님이라고 해 주니까 나는 왕자님 하겠다"며 "그냥 오빠라고 부르기엔 나에게 너무 큰 것을 해 주셨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특은 진짜 듣고 싶었던 애칭에 대해 "그냥 흔한 것이지만 자기야, 여보야라는 애칭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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