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서울 최용수 감독대행이 인천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울은 16일 오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8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경기를 마친 후 "상대 밀집수비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을 해서 힘든 경기가 됐다"며 "몰리나가 동점골을 넣어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쉬운 경기였다. 포기하지 않고 남은 경기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데얀을 중심으로 공격패턴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데얀의 비중이 크다. 다음달에 데얀의 일정 자체가 우리 플레이오프에 염려스런 부문이 있다"며 다음달 데얀이 유로 2012 플레이오프를 앞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되는 공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다음에는 데얀이 없어도 오늘과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수 감독대행은 "선수비 후역습 팀들을 만나 좋은 결과들을 이끌어냈다. 오늘 후반전에선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도 많았다"며 "공격적인 축구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최용수 감독대행]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