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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바비킴과 씨스타 효린, 노브레인이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최강의 OST 군단을 결성하며 전격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은 2군 야구선수 김영광(천정명 분)과 간호사를 꿈꾸는 간호 조무사 윤재인(박민영 분)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인생스토리다. 첫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1위 기록행진을 펼치고 있는 'OST계의 전설' 바비킴은 김영광의 테마 '가슴앓이'라는 곡으로 'OST 불패신화'를 재현한다. '가슴앓이'는 극 중 김영광이 윤재인을 바라보며 느끼는 애절함을 담은 곡. 매력적인 바비킴 특유의 중독성 있는 보이스가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는 반응이다.
호소력 짙은 보컬을 가진 씨스타의 효린은 데휘 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효린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감수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여주인공 윤재인의 테마곡 '내겐 너니까'를 완성시켰다. '내겐 너니까'는 윤재인의 시각으로 김영광을 보며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효린이 이 곡을 처음 듣고는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애잔한 가사가 가슴을 적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디밴드의 대표주자 노브레인은 거칠고 파워풀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곡 '마이 러브(My Love)'를 선보인다. '마이 러브'는 야구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야구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격렬함과 감동 그리고 김영광과 윤재인의 또 다른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씨스타 효린의 '내겐 너니까'는 19일 '영광의 재인' 방송분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영광의 재인' 포스터.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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