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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연경(23·레프트)이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을 개막 2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18일 새벽(한국시각) 터키 TVF 브르한 펠렉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바키방크 T.텔레콤과의 시즌 2차전서 선발 출전해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페네르바체 유니버설은 바키방크를 3대0(25-19 25-21 25-20)으로 제압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연경은 이날 29번 공격 시도 중에 15번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블로킹은 2개, 서브 에이스는 1개를 성공했다. 리시브 성공률은 44%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지난 15일 슈퍼컵 이후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주전 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오는 21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인 김연경은 엑크자시바시잔와의 경기 출전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연경, 사진제공 = 페네르바체 유니버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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