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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에 출연한 배우 정유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유미는 17일 첫방송한 ‘천일의 약속’에 박지형(김래원 분)과 결혼을 앞둔 노향기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노향기는 천진하고 애교많은 부잣집 딸로 사랑하는 박지형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여자로 그려졌다. 박지형이 이서연(수애 분)과 밀애 중인 사실을 모른 채, 박지형과 통화를 할 땐 애교가 넘치는 귀여운 여인이었고, 어머니 오현아(이미숙 분)의 대사를 통해 지형에겐 자기 의견도 자존심도 세우지 않는 존재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특히 정유미는 이날 필라테스신에서 몸에 딱 달라붙는 트레이닝복 패션으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방영 후 네티즌들은 “’도가니’ 정유미와는 다른 정유미네”, “깔끔하면서 귀여운 것 같다”, “굴곡없는 몸매가 부럽다”, “연기 괜찮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천일의 약속’ 정유미는 2003년 한 CF로 데뷔해 드라마 ‘보석비빔밥’, ‘동이’ 등에 출연한 배우로, 최근 영화 ‘도가니’에 출연한 정유미와는 다른 인물이다.
['천일의 약속' 정유미.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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