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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연우와 JK 김동욱이 댄스 듀오를 결성했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2011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이하 시월에) 공연에서 파격적인 댄스 듀오로 열띤 무대를 꾸민다.
공연 주최 측인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두 사람이 발라드 가수로서의 탄탄한 이미지를 깨고 댄스 듀오로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월에’는 그동안 지난 2005년 싸이의 ‘챔피온’을 부른 성시경을 비롯해 2008년 스윗소로우가 원더걸스의 ‘쏘 핫’(So Hot)을, 지난해 ‘슈퍼스타 K2’ Top 4가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을 선사하는 등 매년 파격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한편 “셋리스트 구성을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구성했듯 이번 댄스곡 역시 트위터를 통해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우와 JK 김동욱으로 구성된 댄스 듀오의 무대 곡은 CJ E&M 콘서트 트위터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시월에' 무대를 통해 파격 댄스 듀오로 변신하는 가수 김연우(왼쪽)와 JK 김동욱. 사진 = CJ E&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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