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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지난 11일 입대한 가수 겸 배우 비(29, 본명 정지훈)가 동생에게 편지를 보냈다.
비의 친동생 정하나양은 15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오늘 소포가 왔다. 받을 때 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다가 편지 읽고 울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이라고"라며 비의 편지와 소포 사진을 공개했다.
정하나양은 "울다가 백구 목욕 좀 시키라는 말에 웃었다. 문단속 잘하고, 밤길조심, 차조심 하라고 했다. 완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어제 사진 보니까 그나마 좀 안심이 됐었는데 편지 보니까 더 안심이 된다. 워낙 적응도 잘 하고 의지도 강하고 뭐든 잘 해내는 오빠니까(나와는 다른)"라며 오빠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팬 여러분 오빠 잘 지내고 있다니까 너무 걱정마세요"라며 팬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잊지 않았다.
한편 비는 지난 11일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입대하는 비(위쪽), 비 친동생 정하나양이 공개한 비의 소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정하나양 미니홈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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