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A대표팀이 월드컵 3차예선을 통과할 경우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18일 2011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A대표팀과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하고 있는 올림픽팀에 대한 격려금 지급 규모를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A대표팀이 월드컵 3차예선을 통과할 경우 감독에게는 3000만원을 지급하고 코치에게는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선수들에 대해선 4등급으로 나눠 A급 선수에게는 2000만원을 지급한다. 축구협회는 올림픽팀이 런던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을 경우에도 같은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A대표팀과 올림픽팀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각팀에게 총 5억6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축구협회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유소년대회서 내년부터 8대8제도를 일부 대회에 적용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유소년 선수들이 좁은 공간에서 잦은 볼터치를 통해 패스 등 기본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축구대표팀의 조광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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