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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연출 정을영) 극본을 맡은 김수현 작가가 재치를 발휘했다.
김수현 작가는 17일 ‘천일의 약속’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나 이해해서 얼마나 잘 소화해 표현했나, 편집은 어떤가 리듬감은 어떤가 음악은 적재적소 볼륨은 괜찮은가 등등, 줄곧 적발대장처럼 꼬나보고 있으니 편안한 시청이 불가해요. 교문에 복장 검사 선생님처럼 열시 첫방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하하”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한 트위터리안은 18일 “아내가 자꾸 김래원씨 안경 벗은 유재석 같다고 해서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자꾸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수현 작가는 “어떻게 유재석? 제발 그 생각 좀 바꿔놔 주세요”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일의 약속’은 김래원과 수애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김수현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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