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경주(42·SK텔레콤)와 CJ그룹이 주최하는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이 20일부터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최경주와 CJ는 18일 오전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신예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능성 있는 후배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CJ그룹 신병철 부사장도 "앞으로도 많은 유망주들을 대회에 초청하고 또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앤서니 킴(나이키골프)과 노승열(테일러메이드)가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일본골프투어(JGTO)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동환,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 데뷔한 김기환 등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어린 유망주들을 대거 초청한 최경주와 CJ는 앞으로도 젊은 선수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등 계속해서 '제2의 최경주 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이 75만달러, 우승 상금은 11만8000달러이다.
[최경주. 사진제공 = CJ그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