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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결별 후 첫 공식석상인 '대종상 영화제'에서 시간차를 두고 입장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각각 모습을 드러냈다.
레드카펫 입장에서 그들이 혹여나 마주칠까에 대한 관심이 컸지만, 김혜수와 유해진은 30분이란 간격의 시간 차를 두고 따로 입장했다.
먼저 '부당거래'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유해진이 레드카펫을 밟았고 이어 3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이층의 악당'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은 올린 김혜수가 등장해 결별을 실감케했다.
한편 두 사람이 지난 4월 결별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대종상 영화제'가 처음이다. 이날 유해진이 이름을 올린 남우조연상은 '황해'의 조성하에게, 김혜수가 후보에 오른 여우주연상은 '블라인드'의 김하늘에게 돌아가 둘은 나란히 수상에 실패했다.
[유해진과 김혜수(왼쪽부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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