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초등학교 경기서 발생한 승부조작과 관련해 관련팀 지도자들에게 무기한 자격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구 신암초등학교와 서울 삼선초등학교의 2011 초등부 전국축구리그 승부조작과 관련해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축구협회 징계위원회는 해당 경기의 경기감독관 및 심판, 양팀 감독의 진술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징계를 결정했다.
신암초등학교는 내년 초등리그 승점 10점 감점과 소년체전 출전자격을 박탈당했다. 또한 백상엽 감독은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삼선초등학교 역시 내년도 초등리그 승점 10점이 감점되는 가운데 김기찬 감독도 무기한 자격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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