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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 또다시 무산됐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 마르세유(프랑스)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치를 1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박주영은 18명의 마르세유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이번 경기서 결장하게 됐다.
아스날의 웽거 감독은 박주영의 마르세유전 엔트리 제외를 결정한 반면 공격진에 판 페르시(네덜란드) 아르샤빈(러시아) 월콧(잉글랜드) 같은 주축 선수들을 포함시켰다. 또한 올시즌 초반 박주영과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던 제르빙요(코트디 부아르) 베나윤(이스라엘) 샤막(모로코) 등은 모두 이번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올시즌 아스날 입단 후 칼링컵 경기에 한차례 선발 출전했을 뿐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선 한차례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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