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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혼' '주부' 키워드에 맞춰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준 최지우가 달라졌다.
최지우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 촬영현장에서 올림머리를 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겨 현장 분위기를 밝게했다.
극중 변호사지만 가정에서는 게으르고 천상주부인 이은재 역을 연기한 최지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멜로퀸 이미지를 탈피했다. 최지우는 윤상현과의 실감나는 부부싸움 등을 통해 여신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그동안 기혼여성들의 결혼 생활에만 초점을 맞춘 드라마 스토리에 충실하기 위해 화장과 패션을 자제해왔던 최지우가 19일 방송되는 '지고는 못살아' 식사 촬영 장면에서 본래 여신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최지우의 모습에 그동안 촬영하면서 매일 얼굴을 마주했던 촬영진들조차 "너무 예쁘다"며 탄성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20일 18회로 종영될 예정이다.
['지고는 못살아' 촬영현장 최지우.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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