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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한국과 일본에서 20만명의 관객이 동원되는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YG 측은 19일 "12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3회∙약 4만)을 시작으로 2012년 1월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2회∙8만), 1월 21일과 2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회∙8만)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YG의 맏형이 된 세븐을 비롯, 거미, 빅뱅, 2NE1, 싸이, 타블로가 출연한다. 특히 지난 5월 불의의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빅뱅의 대성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컴백,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지드래곤은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1997년 회사설립 이후 지속된 'YG 패밀리 콘서트'는 올해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더욱 화려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 일본의 음반사인 AVEX와 함께 '와이지엑스(YGEX)' 레이블을 설립하고 2006년 10주년 콘서트 이후 5년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것이라 의미가 더욱 뜻깊다. 국내 콘서트 티켓은 오는 27일 오픈된다.
['15주년 기념 YG패밀리 콘서트' 포스터.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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