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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두 다리를 잃고 닭과 동거동락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 녹화에서는 반려동물로 닭을 키우는 애완닭녀가 등장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 여성은 자신의 애완 닭 복실이, 까미와 함께 '현금택시'에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어릴 적 두 다리를 교통사고로 다쳐 실의에 빠졌다가 다리 없이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로 닭을 선택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또 '현금택시'에서 받은 상금 역시 닭장을 지어주는데 쓰고 싶다고 말해 그녀의 닭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애완닭녀는 "닭을 너무 사랑하지만 치킨은 먹는다"고 고백을 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는 택시에 탑승해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면 상한선 제한없이 무한대로 상금 획득이 가능한 퀴즈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19일 밤 9시 20분.
['현금택시'에 탑승한 애완닭녀와 최양락. 사진 =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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