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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록밴드 YB가 멤버 일곱살 난 윤도현의 딸 윤이정 양의 낙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신곡을 선공개한다.
YB는 20일 자정 오는 11월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꿈을 뺏고 있는 범인을 찾아라'를 출시한다.
이 곡은 윤도현의 딸이 집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딸이 쓴 낙서 문구를 보고 윤도현이 제작했으며, 재킷 이미지는 7살 아이의 삐뚤빼뚤한 글씨가 인상적인 실제 낙서를 윤도현이 찍은 사진으로 완성됐다.
YB는 "웃기지만 해학을 담아내고, 록음악의 범위를 넓히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자 했다"며 "나라별로 구분되는 장르가 아닌 오로지 YB만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YB록을 만들기 위해 전 멤버가 각자의 역할에 그 어느 때 보다 충실했다"고 전했다.
이 곡을 통해 베이시스트 박태희, 드러머 김진원, 기타리스트 허준, 객원기타리스트 스캇, 보컬 윤도현까지 멤버들은 재치있는 곡의 구성만큼 자유로운 연주를 선보이며 개별 플레이어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송 '꿈을 뺏고 있는 범인을 찾아라'는 오는 22일 YB 초심유지 인증콘서트 '청춘' 전국투어 수원 공연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신곡 '꿈을 뺏고 있는 범인을 찾아라' 커버. 사진 = 다음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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