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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장태유)에 송중기가 재등장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지난 5일부터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에 젊은 세종대왕 이도 역으로 출연해 백윤식(태종 이방원 역)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초반 드라마의 인기몰이를 주도했다. 그러다 지난 13일 방송된 4회분에서 세월이 흘러 이도가 중년으로 성장했고, 송중기도 중년 이도 역인 한석규에게 바통터치한 상태다.
19일 SBS에 따르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극에서 빠지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던 송중기가 조만간 방송분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송중기의 출연분은 지난 회 출연분의 짜집기가 아닌 새로운 내용으로 꾸며지는 것으로, 극중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맞닥뜨리는 이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송중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는데, 다시 등장한다니 반갑다”, “송중기가 연기한 젊은 이도, 다시 볼 수 있어서 흥분된다”, “세종대왕인 한석규씨와 송중기씨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다”면서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한예슬과 같이 출연한 영화 ‘티클모아 로맨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중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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