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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다음 탈락자를 공개하는 듯한 실수를 범해 논란이 일었다.
18일 한 음원사이트의 '나는 가수다' 콘텐츠와 페이지에는 현재 출연중인 7명의 가수 코너와 함께 이미 탈락한 가수들의 코너를 따로 마련해 놓았다. 그런데 지난 2일 가장 최근에 탈락한 가수 조관우 옆에 현재 출연중인 록밴드 자우림이 탈락자에 포함돼 있어 네티즌을 놀라게 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은 다음 탈락자가 자우림 같다면서 이를 공개한 음원사이트를 비난했고 스포일러라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또 1차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고 중간점검에서도 1위에 올라 탈락 가능성이 낮은 자우림이 탈락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음원사이트의 실수 같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빗발치는 등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음원사이트는 곧바로 자우림의 사진을 탈락자 명단에서 삭제했다. 또 실제 방송 탈락자와는 상관없으며 콘텐츠 관리자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사진 = '나가수' 공연중인 자우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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