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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베스(아르헨티나)가 친정팀 보카주니어스(아르헨티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SPN' 등은 18일(한국시각) 테베스의 보카주니어스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보카주니어스는 공격수 비아트리가 장기 부상 중인 가운데 대체 선수로 테베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카주니어스의 베랄디 부회장은 "테베스의 영입을 시도하겠다"며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도전할 것"이라며 테베스 영입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테베스는 보카주니에스에서 2001년 프로경기에 데뷔한 후 4시즌 동안 아르헨티나 리그서 75경기에 나서 25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이후 코리티안스(브라질)를 거쳐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서 활약한 테베스는 2009-10시즌부터 맨시티서 활약하고 있다. 테베스는 올시즌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발로텔리(이탈리아) 제코(보스니아) 등과의 힘겨운 주전 경기 끝에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만치니 감독과의 불화설 등으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테베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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