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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마이클 제이 폭스의 영화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극중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DeLorean)이 경매에 나와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90년 개봉한 '백 투 더 퓨쳐 3'에 실제로 사용된 드로리안 자동차가 오는 12월 열리는 할리우드 자선 경매를 통해 일반에 판매된다.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는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J. 폭스 주연의 SF영화로 드로리안은 스포츠카였으나 극중 괴짜 발명가 에메트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 분)가 개조해 만든 타임머신.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는 1985년 개봉한 1편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1989년 속편, 1990년 3편이 잇따라 만들어졌다.
이 3편의 영화에는 모두 7편의 드로리안 자동차가 사용됐는데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 단 3대뿐으로 이번 경매에 나오는 자동차는 그 중 한 대. 감정가는 무려 60만달러(약 6억 8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모두 J. 폭스 재단의 파킨슨병 연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백 투 더 퓨쳐 2']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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