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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연기자 연미주가 이색적인 각오를 드러냈다.
연미주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맡은 이예련은 팜므파탈 역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적이지만 도도하고 좀 못된 성격을 갖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연기를 잘해서 많은 분들이 시청자분들이 저를 나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태양의 신부'는 20대 여자가 가난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동생과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나이 많은 재벌 회장과 결혼, 이후 파란만장한 가족사에 휘말리지만 근성과 포용력으로 가족애를 회복하고 사랑과 성공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 이는 100부작으로 오는 24일 오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연미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ia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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