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난해 여자청소년월드컵 4강 주역인 문소리(21)가 선수 생활 중단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문소리는 최근 소속팀 서울시청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는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소속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 기간 중 내보내고 사직서를 쓰지 않으면 임의탈퇴 시킨다고.."라며 자신의 해고 소식을 알렸다.
문소리는 서울시청서 해고된 가운데 서울시청의 동의없는 타팀으로 이적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문소리는 현재 소속팀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선수 생명 중단의 위기까지 맞이하고 있다.
문소리는 지난해 독일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청소년월드컵서 한국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하며 한국이 3위를 차지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문소리는 여자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지만 소속팀과의 문제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문소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