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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송유하가 연미주와 키스신을 즐겼다고 밝혔다.
송유하와 연미주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 제작발표회에서 키스신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먼저 연미주는 "어떤 작품이든 키스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송유하씨와 찍은 키스신처럼 길었던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드라마에 비해 수위가 걱정될 정도로 센 장면이었다"라며 "에피소드가 있다면 갑자기 당하는 장면인데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받아들였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자 송유하는 "일부러 NG 낸것 같았다. 키스신이 30분이 넘어가니까 미주가 즐기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신부'는 20대 여자가 가난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한 동생과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나이 많은 재벌 회장과 결혼, 이후 파란만장한 가족사에 휘말리지만 근성과 포용력으로 가족애를 회복하고 사랑과 성공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 이는 100부작으로 오는 24일 오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배우 송유하(왼쪽)와 연미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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