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제8회 KIA 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광주수창초가 서석초를 꺾고, 지난 4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맛봤다.
19일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본양 리틀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수창초는 4번 타자 배용수가 3안타, 이용진과 박민구, 배준하 등이 각각 2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4번타자 배용수는 3회 구원등판해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결승전 승리 투수가 됐다.
광주, 전남/북지역 15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인 수창초에는 우승기와 더불어 우승 트로피, 기념메달,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준우승(서석초)과 3위 2팀(학강초, 순천남산초)에게도 트로피와 기념메달, 부상으로 야구용품이 각각 주어졌다. 또 참가한 모든 팀에게도 각각 야구용품이 참가기념품으로 주어졌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수창초 배용수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글러브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다양한 야구용품이 돌아갔다.
[우승을 거머쥔 서석초.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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