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유정 기자] '거포' 이대호와 '가을 사나이' 박정권이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되는 경기인 플레이오프 3차전서 4번으로 맞붙는다.
19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롯데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대호와 박정권이 나란히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9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친 이대호에 비해 박정권은 9타수 1득점 3안타 1홈런 2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SK와 롯데 모두 테이블세터진의 출루능력이 좋기 때문에 해결사로 나선 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얼마만큼 발휘하느냐에 따라 팀 승패와 직결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3차전에서도 김주찬-손아섭-전준우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갔다.
[왼쪽부터 롯데 이대호-SK 박정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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