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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12월 2일 결혼을 앞둔 배우 커플, 유지태와 김효진이 행복한 예비 부부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19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웨딩화보 컨셉트의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하퍼스 바자는 "이번 촬영은 몇 년 동안 연예계의 대표 공식 커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 번도 커플 화보를 촬영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 결혼을 계기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인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였던 만큼 더욱 로맨틱하고도 설레는 느낌을 화보에 담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효진과 유지태는 전형적인 웨딩 화보가 아니라 모던하고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말하자면 이번 촬영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프러포즈인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촬영에서 유지태는 촬영 내내 김효진을 에스코트하며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유지태는 연신 "나는 복이 참 많은 사람"이라며 지금의 행복한 심정을 표현했다. 이어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러 가서 효진이를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취향이 같은 것도 좋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도 좋지만 그냥 내 사람이다라는 느낌? 만나면 설레는 그 느낌을, 난 여전히 맹신한다"라며 김효진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과시했다.
김효진 역시 "(유)지태 오빠는 늘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남자이자,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며 내게 사랑을 알려 준 첫사랑 같은 존재다. 아직도 얼굴을 보면 본능적으로 심장이 먼저 반응한다:라고 말했다. 결혼 후에도 이들은 여전히 친구처럼, 선후배처럼, 연인처럼 서로 내조와 외조를 잘 하며 나눔 활동과 연기 활동을 함께 잘 해 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과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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