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승우가 어렵사리 동갑내기 가수 신해철에게 반말을 했다.
신해철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MC 김승우와 만났다.
이날 김승우는 초반부터 신해철에 대해 "카리스마 있고 독설도 해 많이 긴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해철은 "분위기가 약간 이상하게 돌아간다"라며 "좀 있다 얼마나 두들겨 패려고 이러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긴장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수근이 나서 "제가 알기로는 두 분이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김승우가 빠른 1969년생, 신해철이 1968년생이라 42살 동갑인 것.
이수근의 말을 들은 김승우는 신해철에게 반말에 도전했다. 막상 도전은 했지만 "해.. 해철아"라며 긴장이 역력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신해철은 "녹화 끝나고 남아"라며 강한 모습을 보여 김승우를 당황케 했다.
['승승장구' 촬영 현장 스틸. 사진 = KBS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