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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독일 위성이 곧 추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수명을 다한 미국 위성이 태평양으로 떨어진데 이어 며칠 뒤 독일의 인공위성이 또 다시 대기권으로 추락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1999년 임무를 마친 독일의 방사선 관측 위성 뢴트겐이 대기권에 진입할 날은 21일에서 24일 사이로 예측되며 열에 강한 특수 소재로 만들어져 다른 위성보다 파편이 많이 생길 것이라는 사실도 보도됐다.
또 매일 한반도 상공을 지나다녔던 뢴트겐이 떨어질 수 있는 범위는 북위 53도와 남위 53도 사이로 한반도가 추락 영역에 들어간다고 전해졌다.
이에 천문연우주감시사업센터장 박장현씨는 "독일 인공위성 뢴트겐에 의해서 피해 입을 확률은
2천분의 1인데, 한반도에 떨어질 확률이 백만분의 1입니다. 이 수치는 이 인공위성이 백만 번 떨어졌을 때 1명이 피해 볼 확률입니다"라고 인명피해에 대한 가능성을 없음을 설명했다.
한편 독일 위성의 추락시간과 추락위치는 추락 2시간 전에 알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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