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국의 한 청년이 유투브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
'조이 그만두다(Joey Quits)'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한 청년이 호텔 앞에서 "3년 반 동안이나 이 호텔에서 일했지만 정말 형편없는 대우를 받았다. 난 오늘 밴드 친구들의 도움 속에 호텔을 그만둘 작정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이 청년은 밴드 친구들을 대동하고 호텔로 들어간다. 이때 상사가 나타나 "당장 나가라"고 요청하며 "뭐 하는 짓이냐"라고 호통을 치자, 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주인공 청년이 당당하게 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밴드는 마치 상사를 놀리듯 트럼펫과 드럼까지 동원해 시끌시끌한 밴드 음악을 풍악처럼 연주하며 "Joey Quits"를 연호했다. 조이의 표정 역시 한없이 밝다.
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 아래 댓글을 통해 전세계 네티즌은 "조이 화이팅", "나도 5년 동안이나 일했지만 푸대접을 받았던 전 직장에서 저랬어야 했는데", "이후로 조이는 재취업이 되지 못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Joey Quits' 영상]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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