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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출신 영화 제작자 겸 감독 심형래씨의 직원들 임금 체불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YTN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19일 "심씨가 운영하는 (주)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 및 퇴직금 8억여원 체불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8일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으로부터 심씨 사건을 송치받았다. (주)영구아트 직원들은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임금이 체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심씨와 관련해 회사 돈 110억여원 횡령, 강원랜드 카지노 도박설 등이 있지만, 우선은 직원들의 임금 체불 부분에 대해서만 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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