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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14기에서 남자 4호와 여자 4호가 유일한 커플로 이뤄졌다.
19일 방송된 ‘짝’에서는 14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여자 4호를 사이에 둔 남자 4호와 남자 6호의 치열한 경쟁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애정촌 입소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시종일관 여자4호에 구애를 펼친 남자 4호는 호루라기를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또 진심을 가득 담은 편지로 여자 4호의 마음을 흔들었다.
남자 6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남자 6호는 여자 4호가 불편해 했던 수염을 깎고 나타났다. 이에 여자 6호는 “수염 깎으셨네요”라며 남자 6호의 마음을 알아줬다.
이후 최종선택에서 남자 4호는 “여자 4호 이정도면 나 괜찮은 남자지?”라고 말하며 여자 4호를 선택했고 남자 6호 역시 “여자 4호분이 저에게 느낀 설렘이 오래 지속되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여자 4호를 찍었다.
하지만 여자 4호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자 6호분이 좋지만 잘 될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남자 6호분을 선택하고 남자 4호를 져버릴 용기가 없다”며 눈물을 흘리며 남자 4호를 선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4호와 여자4호를 제외한 다른 남녀 출연자들은 자신들의 짝을 찾지 못한 채 애정촌을 떠났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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