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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링거 투혼 속 데뷔 첫 정규앨범 컴백 무대를 치른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전효성이 지난 주부터 감기 몸살에 걸려서 힘들어했는데 컴백 무대를 하루 앞둔 19일 7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돼 결국 밤에 응급실로 가 링거를 맞았다"고 밝혔다.
18일 데뷔 2년만에 첫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시크릿은 정규 앨범 준비와 일본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피로가 누적됐으며 특히 타이틀곡 '사랑은 무브'의 격렬한 안무도 증상의 호전을 지연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동안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아서 전효성도 많이 걱정했다.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데 컴백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지 못할까봐 일부러 응급실을 찾았다"며 "데뷔 첫 정규 앨범이고, 전작이 연달아 히트하는 통에 리더로서 책임감을 더 느낀것 같다"고 전했다.
전효성이 링거 투혼까지 발휘하며 컴백한 시크릿은 20일 오후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사랑은 무브' 첫 무대를 공개한다.
[피로누적으로 링거를 맞고 컴백 무대에 오르는 시크릿 전효성. 사진 = TS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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