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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진이 아찔한 키스신을 펼쳐내며 파격적인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진은 2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4회 분에서 한 남자를 와락 끌어안고 과감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을 선보이며 도발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이진은 집안배경이나 학력 등이 나무랄 데 없는 최고 재원이자, 와일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지닌 차홍주 역을 맡아 강렬하고 시크한 모습을 펼쳐낼 예정이다.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불꽃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전망이다.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진은 농염한 자태를 뽐내며 화끈하면서도 야릇한 느낌의 키스신을 선보였다. 장면 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이 아니어서 실제 촬영시간은 10분 여 남짓 정도였다.
하지만 이진은 짧고 임팩트 있는 입맞춤 장면을 NG없이 촬영해내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드러냈다. 상대배우와 처음 만나 어색하고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키스신에 몰입하며 감미로운 키스신 장면을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도 높은 장면이었지만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촬영을 이끌어나가는 이진의 연기 열정에 스태프들 모두 넋을 잃고 집중했다는 귀띔이다.
평소 짙은 레드빛 네일 칼라와 볼드(Bold)한 액세서리를 팔에 매치한 이진의 패션 감각이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해나가기에 충분했다는 전언이다.
원조 요정 핑클 출신 이진의 새로운 연기도전은 20일 방송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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