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세계적인 산악인 박영석(48) 대장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20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박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위성전화를 한 것을 마지막으로 캠프와 교신이 끊겼다고 한다. 이에 박 대장의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맹과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은 네팔 카트만두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색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연맹은 별도의 사고대책반을 꾸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4좌 가운데 하나인 안나푸르나의 남벽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등반을 시작했다.
[사진 = 박영석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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