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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연정훈이 이영아가 술자리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연정훈, 이영아와 함께 참여한 이원종은 “연정훈은 술을 마셔도 다른 사람들을 다 바래다주고 나중에 취하는 스타일인데 반해 이영아는 현장에서 취해버린다”고 폭로했다.
이에 연정훈은 “이영아가 처음에는 술을 잘 안 마시다가 한잔, 두잔 마시면서 점점 가속도가 붙는 타입”이라며 “어느 날은 이영아가 그렇게 정신없이 마시다가 갑자기 잔을 소리 나게 내려놓고 ‘술을 따라주던가, 마이크를 주던가!’라고 호통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당황한 이영아는 “평소 자신도 술을 잘 마시는 편인데 연정훈, 이원종과 술을 마셨을 때는 그 두 사람이 워낙 술을 잘 마셔서 자신이 먼저 취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원종, 연정훈의 폭로가 담긴 ‘해피투게더3’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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