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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정석원이 20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사물의 비밀' 제작발표회에 연상 커플 연기에 대해 "실제 연상을 사겨보니 괜찮더라고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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