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전국을 '도가니' 열풍 속에 빠트린 공유 덕을 그가 광고모델로 나선 '망고식스'가 톡톡히 보고있다.
영화 '도가니'는 개봉후 관객수가 400만을 훌쩍 뛰어넘으며 작년 최고 흥행작 '아저씨'와 상반기 최고 히트작 '써니'를 능가했다.
공유는 그동안 보여주던 이미지에서도 완벽한 변신에 성공하며 충무로에서 갈채를 받고있다. 공유의 신드롬은 공유가 모델로 나서고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로 이어지고 있는것. '망고식스'는 중국과 일본등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있다. 외국인들 사이에선 이미 '망고식스' 보다 '공유카페'로 더 잘 알려졌는데 한국의 관광 코스가 됐다.
공유는 최근 온에어를 한 '망고식스' tv광고와 인쇄 광고촬영을 했는데 특히 전국 26개 매장에 붙여놓은 포스터와 인쇄물들이 인기폭발이다. 10월초 중국의 국경일인 '골든위크' 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포스터를 가져가면 안되냐?" "돈을 낼테니 팔아달라."등 사진 촬영용으로 붙여놓은 공유 사진때문에 큰 소란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몰래 떼어가는 일들이 빈번해 본사측은 아예 많은양을 주문을 해논 상태다.
망고식스 측은 "매장에 오는 손님층이 공유의 외국인 팬들이 불과 몇개월 사이에 크게 늘었다. 도가니는 국내 개봉 영화인데도 외국인 손님들이 크게 늘었다"며 "공유덕을 크게 보고 있다"며 반겼다.
이에 고무된 '망고식스'는 최근 방영한 sbs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제작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유.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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