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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장태유)에 자객으로 출연한 이수혁에 관심이 보아지고 있다.
이수혁은 19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 5회에 집현전 학사들을 암살하며 세종 이도(한석규 분)의 비밀조직을 위협하는 냉혹한 무사 ‘윤평’ 역으로 첫 출연했다.
극중 윤평은 비밀결사 조직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의 명에 따라 어떤 명령이든 수행한다. 정기준의 아버지 정도광의 호위무사였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어려서부터 무술을 익히고,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정기준에게 충성을 바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평은 뛰어난 무공 실력을 자랑하며 강채윤(장혁 분)의 앞에 등장,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가면을 써 얼굴을 완전히 공개하지 않은 채 어두운 기운을 내뿜는 ‘다크 무사’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수혁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지난 몇 개월 동안 꾸준히 액션 연습과 연기 연습을 병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면 쓰고 나왔지만 이수혁인걸 알겠다”, “가면은 언제 벗는건가”, “앞으로 장혁과 펼칠 무술 대결이 흥미진진한데”, “다크 무사 다크 수혁,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이수혁.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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