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간디작살' 폭주족 변신 분장실 사진공개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의 웃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안영미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 분장실에서 폭주족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스키니진을 입고 얼굴에는 피어싱을 주렁주렁 매단 안영미의 모습은 폭소를 부르는 비주얼 쇼크 그 자체다.

안영미의 팬들은 댓글을 통해 “대 to the 박” “간디작살 ㅋㅋㅋ 올해 완전 대박 유행어 될 것 같아요” 등 배 터지게 웃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현재 '코빅'의 '내겐 너무 벅찬 그녀' 코너에서 괴짜 폭주족 캐릭터로 변신해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상형은 바짝 마른 체형의 간디"라며 "간디작살!"을 외치는 연기는 새로운 유행어를 예감케한다.

이미 미투데이와 트위터, 블로그 등 온라인 공간에 '코빅' 팬들을 중심으로 "간디작살"이라는 표현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tvN '코미디 빅 리그'는 국내 최초로 지상파 3사 출신의 정상급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 올라 개그배틀을 펼치는 대형 코미디 쇼로,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준형,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 변기수, 박휘순, 김기욱, 양세형 등 인기 개그맨들이 11개 팀을 구성해 리그제 방식으로 개그배틀을 펼치는 콘셉트다.

중반부를 넘어선 6번째 라운드는 오는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안영미 분장실 사진(왼쪽)과 무대 위 안영미의 모습. 사진=안영미 미투데이·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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