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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아시아는 물론 남미와 유럽까지 접수한 K-POP 열풍을 파헤치는 케이블채널 Mnet의 음악 프로그램 'Boom The K-POP'이 대만에서 열린 2PM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동행 취재했다.
20일 Mnet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방송되는 'Boom The K-POP'에서는 대만 현지 2PM의 인기가 날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 2000만원 상당의 2PM 관련 물품으로 온 집안을 도배하고 사는 열혈 대만 여성 팬이 등장해 "2PM 물품들은 제 인생의 저축"이라며, 자신의 집 안에 만들어놓은 2PM 성지를 공개하기도 한다.
또 K-POP 스타들이 다녀간 곳이 일종의 '성지'가 되는 대만의 K-POP 성지순례 코스도 소개된다. 2PM이 공연 당일에 방문한 식당과 앉았던 자리, 주문한 메뉴 등이 대만 팬들 사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PM 찬성의 발을 마사지한 발마사지 가게 사장은 이미 인기스타가 됐다고 한다.
대만 현지 팬들이 꼽은 2PM 최고의 신랑감에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멤버, 닉쿤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만 현지 남성 팬들에게는 택연이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대만에서 처음으로 열린 2PM 콘서트 실황과 그 뒷이야기들이 독점 공개된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 30분.
[사진 = Mnet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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