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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양 김주영 기자] 창원 LG전에서 승리한 안양 KGC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이 탄탄한 수비가 이날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B 인삼공사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81-71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상범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어느 누구가 잘한게 아니라 전체적인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면서 수비를 해준게 결과적으로 4쿼터에서 승리를 잡았다"며 "최선의 공격은 최선의 수비라고 생각한다. 수비가 어느정도 됐기 때문에 압박을 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박찬희, 이정현. 김태술을 40분 내내 쓸 수는 없다. 쪼개서 어느정도씩하면 체력이 남는 것이고, 반대로 LG는 두명이 쭉 가서 4쿼터에서 어려워졌다. 체력적으로 LG는 힘들 것이라 판단했고, 우리들은 될꺼라 생각했다"며 이날 승리의 요인으로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꼽았다.
이 감독은 향후 더욱 체력 관리가 중요해질 것임을 밝혔다. 그는 "우리가 7일 동안 다섯 경기를 소화해야한다. 우리 체력을 믿고 있다. 그만큼 선수들이 몸관리를 잘하고 있고, 먹는 것도 잘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도 선수를 돌려쓸 수 있었던게 주효했다. 양희종과 김성철이 수비를 번갈아하니까 문제가 없었다. 한선수가 다하면 4쿼터에 승부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충분히 활용했다" 힘주어 말했다.
이날 오세근의 파울 플레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 감독은 "시간이 약이다. (오)세근이가 아마추어 때와는 틀린게 많으니 자꾸 파울이 아니라고 한다"며 " 그것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니까 내가 설명해 줄 수가 없다.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알아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 최고의 공격과 수비를 갖춘 김주성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잘한게 아니다. 김일두가 뒤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세근이도 빨리 흡수를 해야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 사진 = KBL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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