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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영화 ‘아바타’의 속편에 대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입을 열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최근 캐머런 감독이 ABC 토크쇼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현재 2편과 3편의 시나리오를 함께 쓰고 있다. 속편에서는 전에 볼 수 없었던 거대한 판도라의 바다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캐머런 감독이 공식적으로 ‘아바타’ 속편에 대해 말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캐머런 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화는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축으로 액션과 모험을 담고 있으며 이번에는 판도라의 바다가 주 무대”라고 말했다.
그는 3편에 대해서도 “속편은 판도라에 머무르지 않는다. 판도라 이외에 다른 행성이 등장한다”고 언급했다.
‘아바타’ 속편은 각각 2014년과 2015년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이다. 구체적인 스토리나 캐스팅 및 제작 일정에 대해서도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다.
[사진 = 제임스 캐머런 감독]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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