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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복희’ 역으로 대중에 얼굴도장을 찍은 배우 김보미가 SBS 새 일일극 ‘내 딸 꽃님이’에 캐스팅됐다.
김보미는 ‘내 딸 꽃님이’에서 주인공 꽃님(진세연 분)의 단짝친구 ‘주홍단’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그는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과 함께 극중 모녀지간으로 출연할 오영실과 모성애를 자극하는 깊은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실 김보미는 이번이 드라마 첫 출연은 아니다. 과거 SBS ‘바람의 화원’에서 막년이 역으로 출연한 바 있고, 그동안 눈에 띄는 역할은 아니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히 연기를 준비해왔다. 이번 '내 딸 꽃님이'를 통해 제대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셈.
‘내 딸 꽃님이’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가 기꺼이 서로를 위해 헌신하고 보듬으며 험난한 세상을 살아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양꽃님 역의 진세연과 장순애 역의 조민수가 모녀관계로 출연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14일 첫방송한다.
[김보미. 사진 = 택시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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