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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본이 눈물을 보였다.
이본은 2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히 보고 싶은 가수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본은 "보고 싶은 가수들이 참 많다"며 1995년 고인이 된 듀스의 김성재를 거론하며 "특히 성재는 오래된 친구였다. 이번 년도 성재 기일에 어머니와 가족들도 만나고 왔다"고 울컥하며 눈물이 맺힌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래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했었다. 다른 한 친구라도 보고 싶지만 현도씨도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본은 "솔리드의 이준도 보고 싶다. 내가 장난을 많이 쳤는데 정말 많이 받아줬다. R.E.F의 철우 오빠부터 성대현씨까지 다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컴백쇼 톱10'은 다양한 장르의 서바이벌 형식의 음악쇼로 1990년대 대표 스타들의 재기와 서아이벌 컴백 스토리를 통해 90년대 감성을 21세기 퍼포먼스와 테크닉으로 엮는다.
11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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